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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허웅, 리듬감 키우고자 보컬레슨 받아”…父 허재 위해 특별무대(비스)
기사입력 2021.05.25 21:43:52
‘비스’ 허훈 허웅 사진=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캡처
2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는 허삼부자와 허구부자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김숙은 “허웅이 리듬감을 키우기 위해 특별 레슨을 받았다고”라고 궁금해했고, 허훈은 “보컬레슨”이라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허웅은 “한번 받았다”라고 해명했으나, 허훈은 “내가 같이 노래를 부를 때 생목으로 부르면 ‘야, 노래는 그렇게 부르는 거 아니고 배로, 두성을 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두 아들이 허재를 위해 무대를 준비했다고 한다”라고 분위기를 올렸고, 허웅은 “아버지 위해는 아니고 훈이랑 나랑 잘 부르는 노래를 (선곡했다)”라고 해명했다.
이들이 선곡한 곡은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지는 거야’ 였다. 박나래는 “진짜 아버지가 아니라 두 분이 잘하는 걸 골랐다”라고 인정했다.
박소현 역시 “아버지는 모르는 노래고 본인들이 좋아하는 노래죠?”라고, 허재는 맞다고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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