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246명 확진…1주 전보다 5명 증가
송고시간2021-05-25 21:08
임화섭기자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2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4일) 135명보다 111명 많고, 1주 전(18일) 241명보다 5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4일 138명, 18일 249명이었다.
이달 들어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주중 200명대였다가 검사 인원이 감소하는 주말이나 공휴일 다음 날은 100명대로 줄어드는 패턴을 대체로 이어가고 있다.
서울의 코로나19 검사 인원은 금요일인 21일에는 3만9천33명이었고, 주말을 맞아 22일 2만3천392명, 23일 1만7천640명으로 감소했다가 월요일인 24일에는 3만8천320명으로 반등했다.
최근 보름(10∼24일)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203명이 확진됐고, 일평균 검사 인원은 3만1천763명이었다. 검사 결과는 대부분 검사 다음날 나온다.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2천98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26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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