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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감염원 불분명 하루에 11명 발생...백신 사망사례 1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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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감염원 불분명 하루에 11명 발생...백신 사망사례 1건 추가

검사자수 늘면서 25일 20명대 확진, 종사자 선제검사서 보육시설 한 곳 감염 확인

검사자수가 1만 명을 다시 넘어서면서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대로 높아졌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1만7390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1명(5566~5586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산시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전날 확진자 2명이 소속된 해운대구 소재 사업체의 직원 20명을 조사했으나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하구 소재 고등학교와 강서구 소재 초등학교에 대한 학생 및 교직원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나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어버이날 모임과 관련해서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해당 모임에서만 참석자 6명, 관련 접촉자 13명이 연쇄감염됐다.

보육시설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1곳의 직원(5578번)이 확진돼 해당 시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 환자를 비롯해 추가 확진자 중 11명이 감염원 불분명으로 분류되는 등 지역 내 조용한 전파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

백신 사망 사례도 1건 추가되면서 누계 8건으로 늘어났다. 추가 사례는 지난 11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은 80대로 23일 사망했으며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인과관계는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가 21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5586명에 완치자는 39명 추가돼 5224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3515명, 해외입국자 3217명 등 총 6732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91명, 부산대병원 38명, 부산백병원 1명, 해운대백병원 3명 등 총 238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12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중증환자는 1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269명(확진자 접촉 173명, 해외입국 96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137명은 검찰 송치, 63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63명은 계도조치, 2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23만9487명, 2차 10만8501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185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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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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