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라는 25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유난히 일도 많고 힘도 들도 배도 고프고 바쁘고 많이 지치다 보니 누구와 이야기 나누고 싶다가도 말을 하면 눈물이 날것 같아 그마음을 꾹꾹 눌러 담았다"면서 "그럴때 있지 않냐. 많은 일이 한꺼번에 휘몰아 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해결하고 마무리 한 뒤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따뜻한 물에 씻으니 이제서야 정신이 돌아 온다"고 덧붙였다.
전미라는 또 "인격의 형성은 평범한 순간에 이루어 지지만 진짜 인격은 중요한 순간에 드러난다 한다. 오늘 저는 다행히 아무한테도 안 들키고 완전 예민다중이 인채로 하루를 마무리 했다. 내일은 다시 화이팅 전미라로 잘 살아 보겠다"고 덧붙였다.
전미라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무슨 일 있나?", "괜찮은 건가?",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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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미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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