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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박보영, 서인국과 인간의 감정... 공감 위한 연습 시작

박정수 기자
입력 : 
2021-05-24 21:53:57
수정 : 
2021-07-05 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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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멸망' 서인국이 사람의 감정을 알기 위해 노력했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에서는 멸망(서인국 분)이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탁동경(박보영 분)과 대형마트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멸망(서인국 분)은 탁동경(박보영 분)에 "'그냥'이 무슨 뜻이냐. 나 그냥 살렸다고 하지 않았냐. 내가 사라지게 되면 죽게 되니까 그런 거 아니냐"며 물었다. 이에 탁동경은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반문했고, 멸망은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 계약때문에 네 생각은 들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탁동경은 "그럼 노력해볼래? 지켜보고 생각하기. 나는 자주 한다. 사람이라면 반드시 가져야할 능력이다. 넌 사람이 아니어서 못하나?"라며 옅은 미소를 띠었고, 멸망과 함께 능력을 쓰지않고 감정을 알아가는 연습에 들어갔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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