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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지’ 또 방송 당일 편성 연기...‘시청자 우롱’

진향희 기자
입력 : 
2021-05-24 20:25:21
수정 : 
2021-05-24 21: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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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SBS플러스 신규 예능 프로그램 ‘돈되지’가 방송 당일 저녁 또 편성을 미뤘다. 이번이 두 번째다.

SBS플러스는 24일 오후 6시 30분께 공식자료를 내고 “오늘 밤 방송 예정이던 ‘돈되지’는 후반 작업 문제로 수요일 밤 11시 30분으로 편성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에도 ‘돈되지’ 측은 “오늘 밤 8시 30분 방송 예정이었던 ‘돈되지’는 방송사 사정으로 편성이 연기됐다”고 알린 바 있다.

방송 당일 두 번 씩이나 프로그램 편성을 돌연 연기한다는 통보는 시청자 우롱에 가깝다. 특히 첫방 당일 불과 몇 시간 전까지 예고 홍보 자료까지 대대적으로 배포한 상황이어서 비상식적인 처사로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일각에선 후반 작업 문제가 아닌 다른 사유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돈되지’는 시청자들의 돈 버는 MQ를 키워줄 본격 벼락 바보 탈출 프로젝트로, 한 주를 뒤흔든 핫이슈부터 어디 가서 돈 주고도 못 배울 경제 비사(祕史)까지 TV만 틀어놔도 세상 돌아가는 일에 대해 빠삭해지는 랭킹 차트쇼를 표방했다. 이지혜, 별 등이 MC로 나선다.

happy@mk.co.kr

사진ㅣSBS플러스 '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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