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BJ 지윤호, 외질혜와 불륜설 "사적인 연락 NO..나 혼자 호감"

조경이 2021. 5. 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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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지윤호가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지윤호 유튜브 공식채널 캡처 ]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BJ 지윤호가 외질혜와의 외도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윤호는 지난 23일 아프리카TV 개인 채널에서 “일단 제가 해명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당사자들 의견이 먼저 중요하다 생각을 했다”며 “제가 끼어들 일이 아니라고 판단을 했고, 먼저 말씀드리자면 여러분들이 의심 하는 제주도에서는 알지도 못하는 사이였고 만난 적도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다 같이 그냥 모여서 놀다보니 지혜가 요즘에 이것저것 힘들다고 많이 이야기하여서 처음엔 저는 지혜가 동생 같고 연예인 같은 그런 느낌이였고 저에겐 좀 그런 존재였기 때문에 힘든 거 들어주면서 놀다보니 제가 그런 호감이 조금 생겼던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 후 따로 사적으로 주기적으로 연락을 하거나 그랬던 적은 없었다.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통화도 그때가 처음이었다”고 설명했다 .

또한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보니 통화가 길어졌다. 제가 잘못된 거 인정한다. 이게 맞나 아닌 것도 알았고 정말 잘못된 거 알고 피하려 했다. 어차피 혼자만의 감정이라 생각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거처럼 정말 깊고 그랬던 사이는 아니다. 제가 본의 아니게 그냥 호감이 생겨서 이런 일들이 벌여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일로 정말 죄송하다”며 “ 제가 애초에 그런 감정이 생기지 않았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들이다. 녹취본에서 제가 호감을 느꼈다고 말씀드렸었고, 변명은 하지 않겠다. 의도적으로 그런 감정이 생긴 것도 아니고 그냥 같이 놀다보면서 말도 안 되지만 호감이 생겼던거 같다”고 전했다.

BJ 철구와 외질혜 부부가 이혼을 선언하고 진흙탕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외질혜SNS ]

마지막으로 “그리고 제 주위 모든 친구들은 이런 사실을 정확히 잘 모른다. 다른 애들에게는 피해 주지 말아 달라. 모두가 제 탓입니다. 제가 혼자 호감이 좀 생겼던 거 같고, 모든 잘못은 저에게 있으니 앞서 기훈이나 가현이나 애들은 다들 잘 몰랐던 상황들이다. 저의 팬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 그 외 모든 다른 팬분들 고개숙여 사과드리고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BJ철구는 지난 23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지윤호와 아내 외질혜의 외도로 파경을 맞았다고 폭로했다. 외질혜는 외도 사실을 부인하고 결혼 생활 중 철구의 성매매, 폭력, 도박 등 만행을 폭로했다.

외질혜 철구 부부는 지난 2014년 혼인신고 후 딸을 두고 있다.

▲다음은 지윤호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일단 이번사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제가 해명을 하지않았던이유는 당사자들 의견이 먼저 중요하다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끼어들 일이 아니라고 판단을 했고, 먼저 말씀드리자면 여러분들이 의심 하는 제주도에서는 알지도 못하는 사이였고 만난적도 없었습니다.

그 후에 문찬이와 합방 중 지혜가 들어와서 저희 모두다에게 리액션으로 노래를 시켰고, 그때 처음알게되서 제 방송, 그리고 애들방송에도 들어가서별풍선을 쏴주고 그랬었습니다. 알게된 건 그게 시작입니다.

그 후 (대구)에는 애초에 저희때문에 온 건 아니였던거 같았습니다. 대구(의) 영업 시간제한이 없어서 놀러를 오게 됐고, 문찬이가 합방 후에 연락이 와서 온 김에 다같이 저뿐만아니라 다른친구들도 얼굴이나 보자고해서 보게되었습니다.

그 후 몇 일 다 같이그냥 모여서 놀다보니 지혜가 요즘에 이것저것 힘들다고 많이 이야기하여서 처음엔 저는 지혜가 동생같고 연예인같은 그런 느낌이였고 저에겐 좀 그런 존재였기 때문에 힘든 거 들어주면서 놀다보니 제가 그런 호감이 조금 생겼던 거 같습니다.

그 후 따로 사적으로 주기적으로 연락을하거나 그랬던 적은 없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알고있는 통화도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보니 통화가 길어졌었습니다. 제가 잘못된 거 인정합니다. 이게 맞나 아닌 것도 알았고 정말 잘못된 거 알고 피하려 했습니다. 어차피 혼자만의 감정이라 생각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거처럼 정말 깊고 그랬던 사이는 아닙니다.

제가 본의 아니게 그냥 호감이 생겨서 이런 일들이 벌여진거같습니다.

'함또 갈란교'는 '대구오면 나랑 또 놀러가자'는 의미에서 쎼희 누나 인스타그램에 그냥 댓글을 단 거였고, 아무 의미없던 댓글이였습니다.

이번 일로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애초에 그런 감정이 생기지 않았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들 입니다.

녹취본에서 제가 호감을 느꼈다고 말씀드렸었고, 변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의도적으로 그런 감정이 생긴것도아니고 그냥 같이 놀다보면서 말도 안되지만 호감이 생겼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 주위 모든 친구들은 이런 사실을 정확히 잘모릅니다. 다른 애들에게는 피해주지말아주세요. 모두가 제 탓입니다. 제가 혼자 호감이 좀 생겼던 거 같고, 모든 잘못은 저에게 있으니 앞서 기훈이나 가현이나 애들은 다들 잘 몰랐던 상황들 입니다.

제가 방송을 키지않고 글로 적는 이유는 정리가 더 잘되게 설명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저의 팬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 그외 모든 다른 팬분들 고개숙여 사과드리고 정말 죄송합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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