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사진=MBN '국제부부' 예고 영상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희철은 오는 28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이하 '국제부부')의 예고 영상에서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국제부부'의 MC를 맡은 김희철은 사전 미팅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제작진에게 "요즘은 결혼을 안 하는 게 더 많은 것 같다"며 "저조차도 결혼 생각이 아예 없다"고 고백했다. 김희철은 그룹 트와이스 모모와 2019년부터 공개 열애중이다. 이어 김희철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출연하는 부부에 대해 "진짜 부부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본인들의 나라에서 본인이 하던 거를 포기하고 한국에 와서 있는 건지. 한국이 뭐가 그렇게 좋은 건지, 이런 사랑이 도대체 어떤 사랑인지 궁금하다"며 외국인 아내들이 국경을 넘은 이유에 대한 여러 호기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김희철은 국제 부부의 일상 영상을 본 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국경을 넘은 국제부부의 '선 넘은' 로맨스까지 낱낱이 공개되자 어느새 흐뭇한 웃음과 함께 박수 칠 정도로 흠뻑 빠져들었다는 후문. 김희철은 또 국제부부 사이에서 생기는 문화 갈등에서 한국 남편들에게 제대로 감정이입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급기야 늦은 밤 남사친과 만남을 가진 프랑스 아내 메간의 밀착 카메라 영상에 김희철은 격하게 분노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줄임말)이라는 단어 알아요?"라고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티저에서 보인 것처럼 국제부부 사이에서 생기는 문화 갈등 중 하나인 ''남사친' '여사친'과 어디까지 가능?'이라는 주제로 스튜디오에 갑론을박이 펼쳐진다. 과연 그 난상 토론의 결말이 어떨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국제부부'는 국제결혼으로 맺어진 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에 반한 외국인 아내들의 이야기를 통해 색다른 대한민국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 밤 11시 첫 방송.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