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이광수, 오늘(24일) '런닝맨' 마지막 촬영…아쉬운 안녕

[Y이슈] 이광수, 오늘(24일) '런닝맨' 마지막 촬영…아쉬운 안녕

2021.05.24.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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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이광수, 오늘(24일) '런닝맨' 마지막 촬영…아쉬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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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수가 '런닝맨'의 마지막 촬영에 돌입한다.

24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이광수의 마지막 촬영이 진행된다.

한 이벤트 풍선 제작 업체 사장은 23일 이광수의 모친이 '런닝맨' 마지막 촬영장을 기념하는 풍선을 주문했다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광수의 모친이 주문한 풍선에는 "이광수님, 11년 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인생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지난달 27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이광수는 지난해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꾸준한 재활 치료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촬영 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다. 이에 사고 이후부터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게 됐다"며 이광수의 '런닝맨' 하차 소식을 전했다.

[Y이슈] 이광수, 오늘(24일) '런닝맨' 마지막 촬영…아쉬운 안녕

이후 '런닝맨' 제작진 역시 "이광수는 지난해 교통사고 후 다리 재활 과정을 거치며 최상의 컨디션이 아님에도 '런닝맨'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재활 치료와 '런닝맨' 촬영을 동시에 임했다. 하지만 이광수 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를 병행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고 이에 대한 고민을 멤버들과 제작진이 함께 이야기했다"며 어렵게 이광수의 하차를 결정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11년을 함께 해온 만큼, 제작진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멤버들과 제작진은 이광수와 더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싶었으나, '런닝맨' 멤버로서의 이광수 의견도 중요한 만큼 장기간의 대화 끝에 그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쉽게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됐지만, 힘든 결정을 내린 이광수와 멤버들에게 시청자 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며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 역시 '영원한 멤버' 이광수 씨를 응원하겠다"고 애정 어린 인사를 전했다.

오랜 시간 동안 '기린' '배신' 등 '런닝맨' 내에서 뚜렷한 캐릭터를 구축해 다른 멤버들과 활발하게 웃음을 전해왔고,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어온 이광수.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그의 하차는 더욱 아쉽다.

YTN star 오지원 기자 (bluejiwon@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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