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일단조, '미사일 주권' 회복에 강세… 16%↑

한일단조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24일 오전 9시5분 한일단조는 전 거래일 대비 355원(16.44%) 오른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각)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미사일 지침'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곧 탄두 무게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사거리 1000㎞ 이상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의 독자적인 개발·배치는 물론 우주로켓 기술을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첨방위산업분야의 유도탄 탄체, 탄두 및 중장비 부품·조선, 항공산업 부품 등을 생산·공급하는 한일단조의 주가도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