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꿈꾸는 2030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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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수의 청약ABC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은 앞서 2018년 정부 주거복지 로드맵을 통해 나왔다. 청년층의 주거복지와 목돈 마련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다. 10년간 연 최대 3.3% 금리로 일반 주택청약종합저축(연 최대 1.8%)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게다가 이자소득에 대해선 원금 연 600만원까지 비과세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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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가입자는 40만 명을 넘겼다. 국토교통부가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이 시작된 2018년 7월부터 올 3월까지 누적 가입자는 42만7491명이다. 예금 누적액은 1조5353억원에 달한다.
가입 기간이 연장되고 소득 기준이 완화될 가능성도 있다. 국토부는 기재부에 연말로 끝나는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의 일몰 연장을 건의해왔다. 국회에는 가입 요건 중 소득 기준을 근로소득 3500만원, 종합소득 2500만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다. 정부가 청년층의 청약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추가 혜택이 주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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