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에서 초여름 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불청객 황사가 날아들어 공기가 나빠질 텐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지금 전국적으로 하늘빛이 흐린 상태입니다.
서울은 약간 선선하게도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일부 지역으로는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초여름 더위를 보이고 있는 건데요.
이 시각 서울은 24.5도를 보이고 있고 광주와 강릉, 경주와 경남 의령에서는 3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비구름이 살짝 지나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제주도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내몽골 고원과 고비사막에서 또다시 황사가 발원했는데요.
이 황사는 내일 우리나라에 유입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내일 오후 수도권과 충남지역으로는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은 공기 상황을 잘 살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에는 오늘만큼 기온이 크게 오르지는 않겠지만 한낮에 서울이 24도 등 대부분 25도 안팎으로 따스하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목요일에는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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