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문자 폭주로 인한 불면증 호소 "머리 아프다" [TD#]

김종은 기자 2021. 5. 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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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불면증 고통을 호소했다.

홍석천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짜 불면증 걸렸나.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상담 요청하는 분들 중에 조금 과하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마음에 쓰였는데, 결국 불면증이 오네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 17일에도 장난 문자로 인한 고통을 토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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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불면증 고통을 호소했다.

홍석천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짜 불면증 걸렸나.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상담 요청하는 분들 중에 조금 과하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마음에 쓰였는데, 결국 불면증이 오네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석천은 잠이 안 오는지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홍석천은 "갑자기 문자가 너무 폭주해서 답이 좀 늦다던가 못 읽은 것도 많은데. 그걸로 방송 용이네 연예인은 거짓이네 욕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신다. 그런 거 아니니 오해 말아 주시길 바란다. 저도 일해야 되고 사람들도 만나야 되고 제 할 일을 해야 합니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인들이 시도 때도 없이 답장 보내는 저를 보고 '그것도 병'이라 그러더라. 정체성 문제로 학교에서 왕따에 성폭행에 죽음을 생각하는 어린 학생들 몇몇을 살려낸 기억이 너무 보람돼서 이런저런 고민들 다 답장을 해드리는 편이었는데. 너무 과해지다 보니. 제가 좀 아파진다.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머리가 아프다"라고 적었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 17일에도 장난 문자로 인한 고통을 토로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홍석천 인스타그램]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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