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이상곤♥배우 연송하 오늘 결혼 "평생 함께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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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그룹 노을의 리더 이상곤(41)과 배우 연송하(37)가 결혼한다.
이상곤과 연송하는 23일 서울 모처에서 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상곤과 연송하는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상곤과 연송하는 지난해 3월14일 결혼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같은 해 5월2일로 식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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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보컬그룹 노을의 리더 이상곤(41)과 배우 연송하(37)가 결혼한다.
이상곤과 연송하는 23일 서울 모처에서 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양가 가족과 친지, 노을 멤버 등 가까운 지인들만 모아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곤과 연송하는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곤은 지난 2019년에 결혼 계획을 전하며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고, 몇 년간의 만남을 이어오다 평생 함께하고 싶어서 결혼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당초 이상곤과 연송하는 지난해 3월14일 결혼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같은 해 5월2일로 식을 연기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재차 연기했다.
이상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상곤은 앞으로도 노을의 멤버이자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또 다른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곤은 그룹 노을의 멤버로 지난 2002년 데뷔, 탄탄한 가창력으로 감성적인 발라드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연송하는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마보이', 영화 '프리즌', '수상한 고객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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