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예술시상식인 '57회 백상예술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방송인 유재석이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예술시상식인 '57회 백상예술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유재석이 SBS '런닝맨'에서 나경은과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한다.
오는 23일 오후 5시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성시경, 이용진이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상담을 진행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연애 상담 도중 성시경은 "재석이 형도 싸워요? 안 싸울 것 같아요"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다툼이 있다"라며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앞서 "결혼하면 사소한 일에도 싸운다"라는 지석진 말에 공감했던 유재석은 "집에 있을 때 더워서 창문을 열고 싶었는데 아내는 춥다고 하더라"라며 정말 사소한 싸움 원인을 밝혔다.

멤버들은 "마지막에 싸움은 어떻게 끝나요?"라고 묻자, 유재석은 현명한 대처 방법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이 집의 주인은 나경은"이라고 항복하며 사랑꾼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