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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김현주, 지진희-한고은 애절한 포옹에 '충격'(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05-22 00:29 송고
JTBC '언더커버' © 뉴스1
JTBC '언더커버' © 뉴스1
'언더커버' 김현주가 지진희와 한고은의 심상치 않은 모습을 목격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극본 송자훈 백철현/연출 송현욱 박소연)에서는 김명재(정인기 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검찰과 전면승부에 나선 최연수(김현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최연수는 공수처법에 따라 검찰이 압수한 김명재 사건 증거물 반환을 요청했고, 이를 따르지 않을 시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증거를 반환하지 않는 곽문흠(송영규 분)에 결국 최연수는 서울지검장 곽문흠를 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죄 등으로 긴급체포했다.

그 시각, 도영걸(정만식 분)에 의해 박두식(임형국 분) 살해 누명을 쓰게 된 한정현(이석규, 지진희 분)은 자신의 본명 이석규를 경찰에 실토한 뒤, 경찰차로 호송되던 중 가까스로 탈출해 도주에 성공했다.

한정현은 진범(한재영 분)을 쫓아 혈투를 벌여 제압에 성공했다. 뒤이어 진범을 찾아온 도영걸은 진범을 살해한 뒤, 경찰에 넘겼고, 박두식이 살해된 '은아장 살인사건'은 한정현이 잡은 진범의 연쇄살인으로 결론 났다. 이석규의 이름이 알려지길 꺼린 도영걸은 은아장 살인사건에서 이석규의 흔적을 지웠다.

한편 최연수는 자신을 직권남용죄로 체포하겠다는 검찰에 지지 않고 역으로 공격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더불어 곽문흠의 구속 영장 발부 시한이 얼마 남지 않자 최연수는 과거 곽문흠이 맡았던 원복동 경사 재판 판례를 이용해 곽문흠을 압박, 증거를 되찾는 데 성공했다.
고윤주(한고은 분)가 한정현을 찾아와 "행복하니?"라고 물으며 "털어놔. 난 다 털어놓을 거다. 자유로워지고 싶어 이젠"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고윤주는 한정현을 끌어안으며 과거를 회상 "최연수가 없었다면 우리 둘 잘 될 수 있었을까?"라고 오열했다.

그런 두 사람을 민상아(김수진 분)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던 최연수가 목격하며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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