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남선생’ 류수영, “고춧값 오를 것” 분석 → 가성비 연어요리 레시피 공개 (‘편스토랑’)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5.22 00: 04

‘편스토랑’에 류수영이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류수영이 옥상 정원에 튤립과 고수, 대파 등을 심으며 “고춧값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 이어 가성비 넘치는 연어요리 레시피까지 공개했다.
류수영은 옥상 정원에 꽃을 심으러 옥상에 올랐다. 벽을 따라 튤립을 심었고 “툴립은 꽃은 빨리 떨어지지만 구근이 있기 때문에 내년을 기약할 수 있다”며 꽃에 대한 지식을 뽐냈다. 현영은 “우리 동네로 이사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튤립을 심은 뒤 “먹을 수 있는 것을 심어보겠다”고 말했다. 고수를 심기로 결심한 류수영은 “경쟁자 잡초를 제거한 뒤 고랑을 파고 쏙 넣기만 하면 끝이다”라고 팁을 전수했다. 이어 딸이 좋아하는 딸기도 심었다. “사 먹는 딸기보다 맛은 없지만 딸과 함께 따먹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딸바보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대파도 심었다. 류수영은 파테크를 하는 사람들에게 “지금 파 가지고 계시면 일단 얼려라” 조언했다.
류수영은 “농산물 가격을 표준화 하고 농산물 가격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KAPI 지수가 있는데 도매가, 작물 현황등을 봤을 때 대파에 이어 고춧값이 오를것”이라고 예측했다. 허경환은 “고추 사서 얼려야겠다”반응했고 이연복은 “류수영씨 직업 바꿔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류수영은 가성비 메뉴 2탄을 공개했다. 고급스러운 재료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고 밝힌 류수영은 “연어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생선 비린내의 원인은 물기”라고 말했다. 이어 연어는 “지방이 두껍고 진하고 붉은색 연어가 맛있다”며 맛있는 연어를 고르는 팁도 공개했다. 류수영은 꼬리를 제외한 몸통을 사용해 연어 덮밥을 만들었다. 소스로는 고추장, 사과식초, 물엿, 사이다에 레몬즙을 추가, 초고추장을 만들었다.
꼬리로는 ‘파피요트’를 만들었다. 파피요트는 오븐에 구운 연어 요리, 류수영은 “오븐 요리를 프라이팬을 이용해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파, 감자, 연어, 편마늘, 당근, 청경채, 오징어다리, 레몬, 올리브유, 버터등 재료를 이용해 파피요트를 완성했다.
연어 1kg으로 식사 20인분을 만든 류수영은 ‘애아빠즈’ 제작진과 함께 연어 요리를 나눠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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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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