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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이제훈, 이솜 덕에 풀려났다… 죄수들과 데스 매치 압승(종합)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05-21 23:22 송고
SBS '모범택시' 캡처 © 뉴스1
SBS '모범택시' 캡처 © 뉴스1

'모범택시' 이제훈이 죄수들과 데스 매치를 펼쳤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서 김도기(이제훈 분)는 자신을 노리고 아지트를 급습한 죄수들과의 대결에서 압승했다. 검사 강하나(이솜 분)는 김도기를 풀어줘 시선을 모았다. 
이날 강하나는 수사관을 죽이고 도망친 구영태(이호철 분)를 잡기 위해 이를 악물었다. 대모(차지연 분)와 뒷거래가 있는 주한 바하마 대사관을 찾아갔고, 이를 알게 된 대모는 분노했다. 

대사관을 찾은 김도기는 연막을 터트렸고 드디어 구영태와 재회했다. 구영태는 도망쳤지만 바로 김도기에게 붙잡혔다. 죄수들 어디 있냐는 물음에 구영태는 대답하지 않았고, 무지개 다크 히어로즈에게 잡혀갔다. 

대모는 장성철(김의성 분)에게 "영태 빨리 내놔"라며 이를 갈았다. 대모에게 한 차례 배신당한 장성철은 "내일 저녁 월드컵대교, 트레이드 방법은 우리가 정해. 만약 우리 속이려 한다면 앞으로 구영태 보기 힘들어질 거다. 교도소 면회가 그렇더라고"라고 한 뒤 전화를 끊었다. 대모의 분노가 끓었다. 

대모 무리가 빼돌렸던 죄수들이 탈출했다. 구비서가 뒤를 밟아 죄수들을 찾아냈고, 대모는 "복수 한번 제대로 해보겠냐"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트레이드 당일, 양측은 다리에서 만났다. 대모는 또 한번 장성철과의 약속을 어겼다. 의문의 버스 한 대가 등장했고, 그 안에 있던 죄수들은 김도기를 노렸다. 
그러나 경찰이 등장했다. 검사 강하나도 함께였다. 그는 "구영태 우리가 데려간다"라고 알렸다. 현장에 있던 김도기도 범인은닉죄로 체포당했다. 강하나는 김도기에 대해 "공범이 아니라 제보자다. 저 믿고 풀어 달라"라고 부탁했지만, 동료들은 "이 참에 확실히 조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대모는 무지개 다크 히어로즈의 아지트를 급습했다. 장성철은 "원하는 게 뭐냐. 대체 뭘 어쩌겠다는 거냐"라고 물었다. 대모는 "당연히 복수지. 영태 나한테 넘기기로 하지 않았냐, 검찰이 아니라. 그러니까 내가 지금부터 무슨 짓하든 그건 다 당신 탓이야. 기대해, 아주 재미있을 거니까"라고 경고했다. 

검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던 김도기는 쪽지를 받았다. '동료들 살리고 싶으면 당장 나와'라는 메시지에 그는 식구들을 걱정했다. 김도기는 강하나에게 "나 지금 여기서 나가야 한다"라고 다급하게 말했다. "배후를 잡고 싶다고 했냐, 나한테 다 계획이 있다"라는 말에 강하나는 결국 김도기를 풀어줬다. 

김도기는 식구들을 구하러 갔다. 그는 불을 끄고 죄수들과 데스 매치를 벌였다. 전혀 예상 못했던 죄수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한편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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