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운동으로 어깨 치료 중.. 많이 좋아졌다"

올림픽홀=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5.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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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슈가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새 싱글앨범 'Butt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Butter'에는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방탄소년단의 귀여운 고백이 담겨있다. 방탄소년단은 'Butter'를 사실상의 선 공개 싱글로 스타트를 끊고 6월 중 'Butter'가 포함된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2021.05.21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멤버 슈가가 어깨 수술 후 몸 상태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새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슈가는 지난해 11월 어깨 수술을 받고 한동안 휴식을 취했다. 이날 슈가는 "BE' 발매 기념 간담회에 어깨 부상으로 참석하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찾아뵙게 돼 기쁘다"며 첫인사를 건넸다.

이어 "요즘 운동 위주로 치료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덕분에 상황이 좋아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다른 멤버들도 각자 근황을 전했다. RM은 "6월에 있을 페스타 준비를 하며 바쁘게 지냈다. 또 친구들도 만나고 한강 등 여기저기서 자전거도 타고 재밌게 지내고 있다"라고 했다.


정국은 "음악 작업 꾸준히 하고 개인 작업물도 내보려고 한다. 언제 공연을 하게 될지 모르지만, 항상 데뷔하는 마음으로 체력을 키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Butter'를 발매했다. 댄스 팝 장르의 이 곡은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과 청량한 신스(Synth)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다.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 강한 노래로, 가사에는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라는 귀여운 고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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