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3인 3색 매력과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을 ‘캠퍼스 꽃미남 3인방’ 박지훈, 배인혁, 최정우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오는 6월 14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다.

대학생들의 꿈과 사랑 같은 낭만적인 소재는 물론, 차갑고 고된 현실까지 담아낸다는 점이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뛰어난 비주얼과 각양각색의 매력을 자랑하는 세 명이 꽃미남이 올여름 여심을 제대로 설레게 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명일대학교 경영학과 신입생 여준(박지훈 분)은 수려한 외모와 유복한 집안, 다정한 성격까지 모두 갖춰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는 ‘인싸’ 새내기다. 그런 그가 공식 ‘아싸’ 선배 남수현(배인혁 분)을 만나 묘한 인연을 맺으며 불꽃 튀는 상극 케미를 발산한다고 해 흥미를 자극한다. 남수현은 고단한 삶 앞에서 고군분투하는 인물로서, 가시 돋친 듯 까칠한 ‘나쁜 남자’의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능글맞은 성격의 홍찬기(최정우 분)까지 합세해 스토리에 재미를 더한다. 홍찬기는 학교생활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이자 툭하면 여자친구가 바뀌는 바람둥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또한 김소빈(강민아 분)의 첫사랑으로서, 그녀의 주변을 맴돌며 흥미진진한 관계의 중심에 선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렇듯 눈부신 비주얼과 개성 가득한 성격으로 안방극장 여심을 저격할 캠퍼스 3인방 박지훈(여준 역), 배인혁(남수현 역), 최정우(홍찬기 역)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은 각자의 사연을 풀어내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대변한다고 해,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오는 6월 14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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