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알코올 중독 父 내 눈앞에서 고통스럽게 돌아가셨다"('불꽃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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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조달환이 아픈 가정사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tvN '불꽃미남'에서 차인표는 임윤창의 연기 수업을 위해 조달환의 아지트를 찾았다.

차인표는 이어 자기소개를 부탁했고, 조달환은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이 심하셨다. 그리고 항상 폭력에 시달렸기 때문에 제정신이 아니었고"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버지가 노가다에서도 끝판이라고 얘기하는 머구리(잠수부) 일을 마지막으로 하시고 복수가 가득 차셔가지고 병원 한번 못가보시고 내 나이 8~9살 때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는 순간도 내 눈앞에서 떼굴떼굴 구르시다가 멈추셔가지고 딱 돌아가셨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tvN STORY, tvN '불꽃미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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