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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가족간 감염 등 14명 신규 확진…누적 2,454명

댄스학원·목욕탕 등 집단감염 지속

고교생 1명 확진…전교생 진단검사 진행

코로나19 백신의 종류를 달리 접종하는 이른바 '교차 접종'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우리 방역당국도 조만간 임상시험에 나선다. 사진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왼쪽 사진)과 화이자 백신(오른쪽 사진)의 접종 준비 모습. /연합뉴스




울산시는 20일 오후 7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남구 8명, 동구 1명, 북구 3명, 울주군 2명이다. 이들은 울산 2441~2454번으로 분류됐다.

1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인데, 이 중 7명은 가족 간 감염으로 추정된다.

1명은 코로나19 증상을 느껴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는데,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3명은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주요 감염자 집단과 관련해서는 댄스학원·콜라텍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로써 이 집단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닷새 만에 19명으로 늘었다.

울주군 한 목욕탕 관련 확진자의 가족도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양성 판정을 받아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23명이 됐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 확진자도 꾸준히 나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1명, 19일 3명, 20일 1명 등 사흘간 5명의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확진자가 나온 한 고등학교에서는 이날 오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별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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