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학생 확진자 357명 발생…하루 평균 51명꼴

전체 학생중 71.3% 등교수업 실시
일 평균 학생 51.0명·교직원 6.0명 확진
  • 등록 2021-05-20 오후 4:35:20

    수정 2021-05-20 오후 4:35:2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최근 일주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이 하루 평균 51명꼴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코로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만에 다시 600명대를 기록한 19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유·초·중·고 학생 3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평균 51명꼴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는 지난달 8∼14일 53.8명꼴까지 증가한 이후 감소해 이달에는 40명대로 떨어졌으나 최근 1주 사이에 다시 50명대로 올라섰다. 이번 학기 누적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361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2명, 경기가 101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울산 19명, 충남 17명, 전북 15명, 충북 14명, 인천·경북·제주 각 13명, 광주 12명이 각각 확진됐다.

특히 충북 음성의 한 병설유치원에서는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5일까지 총 11명이 확진됐다. 이중 유치원생이 10명, 교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10시 기준 2만512개교 중 2만99개교는 밀집도 등을 조정해 학교 문을 열었다. 211개교(1%)는 코로나19 여파로 전학년 원격수업을 실시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25개교로 가장 많고 서울(25곳), 경북(20곳), 경기(11곳) 순이었다.

등교 수업하는 유·초·중·고교생(18일 오후 4시 기준)은 422만8239명으로, 전체 학생의 71.3% 수준이다.

최근 일주일간 대학가에서는 학생 152명과 교직원 10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36명이다.

대학생 확진자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53명이 발생했으며 경기 27명, 경북 17명, 대구 16명이 각각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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