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사진= KBS)

KBS2 ‘이미테이션’ 속 보이그룹 ‘샥스’의 이준영, 유리, 안정훈, 휘영, 종호 그리고 강찬희가 21일 ‘뮤직뱅크’에 출격한다. 앞서 한 번의 출연 불발 이후 이어진 뜨거운 요청에 보답하기 위해 극적으로 성사된 무대로 알려져 기대를 높인다.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이 가운데 ‘이미테이션’ 속 보이그룹인 샥스가 내일(21일) KBS2 ‘뮤직뱅크’ 출격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샥스는 이준영(권력 역), 유리(도진 역), 안정훈(재우 역), 휘영(이현 역), 종호(혁 역) 그리고 강찬희(은조 역)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 앞서 한차례 ‘뮤직뱅크’ 출연이 불발되며 아쉬움이 폭발했던 바. ‘이미테이션’ 촬영이 끝난 뒤 각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샥스 멤버들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요청에 보답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뜻을 모아 ‘뮤직뱅크’ 출격을 확정해 기대를 자아낸다.

이에 이준영, 유리, 안정훈, 휘영, 종호 그리고 강찬희는 ‘뮤직뱅크’를 통해 극중 샥스의 컴백곡인 ‘MALO’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MALO’는 격정적으로 휘몰아치는 중독성 강한 비트와 반항적이고 직설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샥스의 다크 카리스마를 잘 나타낸 곡. 특히 멤버들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랩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만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KBS2 ‘이미테이션’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요청이 이어졌기에 극적으로 출연이 성사될 수 있었다”며 “드디어 정식 음악방송에서 샥스의 ‘MALO’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 내일(21일) 방송되는 샥스의 ‘뮤직뱅크’ 무대와 ‘이미테이션’ 3화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 원작 웹툰 ‘이미테이션’은 2014년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8억뷰 돌파,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404만 명 돌파, 카카오페이지 최대 팬덤 IP 누적 댓글 60만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K-웹툰으로 북미는 물론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톱스타’ 라리마, ‘완성형 아이돌’ 샥스, ‘성장형 아이돌’ 티파티, ‘열정형 아이돌’ 스파클링 등 ‘이미테이션’의 새로운 세계관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또한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을 연출한 한현희 감독과 김민정, 최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아이돌 세계를 더욱 흥미롭고 탄탄하게 그려내며 ‘원픽 뮤직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 3화는 내일(21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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