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신곡을 발매한 그룹 우주소녀 유닛 더블랙 보나, 은서와 프로미스나인 규리, 나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더블랙에 “이 유닛 멤버들은 회사의 픽이냐”고 질문했다. 보나는 “두번 째 단독콘서트에서 이 유닛으로 단독 무대 한 적 있어”고 밝혔다.
김신영은 “언니들 조합이라고 하기에는 은서가 막내다”며 의외의 조합이라고 하자 은서는 “얼굴이 언니다. 키가 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신영은 은서에게 “장담하는데 스물 일곱 살이 넘으면 은서가 제일 동안이 될 거다. 배우 김소연 씨와 같은 느낌이다”라며 희망을 불어넣었다.
은서는 “다섯 살 때도 이 얼굴이었다. 점점 나이를 되찾고 있다”며 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주소녀 더블랙은 지난 12일 첫 싱글 '마이 에티튜드(My attitude)'를 발매, 타이틀 곡 '이지(Easy)'로 활동하고 있다. '이지'는 사랑에 빠진 이에게 부드럽고 천천히 하지만 강렬하고 치명적인 유혹의 손길을 건네는 곡으로, 펑키한 드럼이 인상적인 다크 디스코 장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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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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