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인도 사이클론 '타우크태' 피해 증가 일로

이설아 2021. 5. 20. 11: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사이클론 '타우크태'가 인도 서부 해안을 강타하고 빠져나가면서 피해 집계와 복구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타우크태'는 지난 주말부터 서부 해안을 따라 북상한 뒤 구자라트 주를 통해 상륙했습니다.

이번 사이클론은 최대 풍속이 시속 200킬로미터에 달했는데요.

'타우크태'는 1998년 이후 구자라트 주를 강타한 가장 강력한 사이클론으로 꼽히며 구자라트 주에서만 1만 6천 500채의 주택이 파손되고, 약 4만 그루의 나무가 뿌리째 뽑혔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도쿄와 오사카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드니는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 9도, 낮 기온 22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뉴델리와 케이프타운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런던과 로마는 흐리겠지만, 파리와 마드리드는 화창하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와 상파울루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미정)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