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찬희 진행 2021 신조어 테스트…예상 밖 오답 속 꿀케미 자랑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5.20 08: 22

 B급 코믹 잔혹극 '썰' 측이 '썰의 의미, 2021 신조어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썰'(감독 황승재, 제공 라온컴퍼니플러스, 제작 AD406, 배급 스마일이엔티)은 알바를 찾아 외진 저택으로 모인 이들이 믿을 수 없는 썰을 풀기 시작하면서 예측할 수 없게 일이 점점 커지는 역대급 썰케일의 상황을 담은 티키타카 병맛 잔혹극.
20일 SNS를 통해 공개된 ‘썰의 의미, 2021 신조어 테스트’ 특별 영상에서 배우 김강현, 강찬희, 김소라, 조재윤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미리 만나 볼 수 있어 화제다. 특히 '썰' 팀의 막내이자 영화 속에서 꿀알바를 찾아 대저택에 입성하는 정석 역의 강찬희가 MC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Q. 썰에서 정석이 꿀알바에 의문을 가지면서도 선택한 게 ‘스불재’죠. 여기서 ‘스불재’는?”(정답: ‘스스로 불러온 재앙’), “썰에서 세나가 이빨에게 대저택에 초대받고 이렇게 말했겠죠? 주불! 여기서 '주불'은?” (정답 ‘주소 불러’), “썰에서 정석이 의문의 꿀알바를 선택한 것도 어떻게 보면 갑통알이서죠. 여기서 '갑통알'이란?” (정답 ‘갑자기 통장보니 알바하고 싶다’)과 같이 영화의 스토리와 연결된 신조어 테스트를 통해 배우간의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촬영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영상 속에서 강찬희가 출제하는 신조어 퀴즈 폭격에 김강현, 김소라, 조재윤은 생각지도 못한 유쾌한 오답을 쏟아내는 모습은 시종일관 화기애애 했던 '썰' 촬영 현장 분위기까지 짐작케 한다.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내는 김강현, 강찬희, 김소라, 조재윤이 캐릭터와 하나되어 열연을 펼친 영화 '썰'은 티키타카 新 병맛 무비로 주목받으며, 오는 6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6월 3일(목)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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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마일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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