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마지막 올림픽, 메달 획득으로 마무리"

김윤일 2021. 5. 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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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김연경(흥국생명)이 자신의 마지막일 수도 있는 올림픽서 선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연경은 "진천 선수촌에 올림픽 D데이 계산기가 있는데 줄어들 때마다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한다"며 "올림픽 개최와 관련해 어수선한 분위기가 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이번 도쿄올림픽은 마지막 올림픽이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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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 뉴시스

여자배구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김연경(흥국생명)이 자신의 마지막일 수도 있는 올림픽서 선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연경은 19일 대한민국배구협회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제 도쿄올림픽 대장정을 시작한다"며 "도쿄올림픽은 마지막 올림픽이다. 메달 획득으로 좋은 마무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연경이 포함된 여자배구대표팀은 진천선수촌에서 컨디션을 가다듬고 있으며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한다.


김연경은 "VNL 일정이 다소 빡빡해서 걱정되지만, 15명의 선수가 가는 만큼 충분히 로테이션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며 "VNL을 도쿄올림픽 준비과정으로 여기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훈련을 하고 있어서 대표팀 분위기가 좋다"며 "대표팀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일 수 있는 도쿄올림픽에 대해서는 매우 진지한 답변을 내놓았다.


김연경은 "진천 선수촌에 올림픽 D데이 계산기가 있는데 줄어들 때마다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한다"며 "올림픽 개최와 관련해 어수선한 분위기가 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이번 도쿄올림픽은 마지막 올림픽이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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