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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보험회사발 연쇄감염 비상…나흘 새 2곳서 17명 확진

송고시간2021-05-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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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청주에서 보험회사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충북도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께 청주 소재 A 보험회사 직원 5명(60대 3명, 40대·50대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까지 이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는 청주 9명, 보은 2명을 합쳐 총 11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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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해 기자
전창해기자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청주에서 보험회사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 검사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께 청주 소재 A 보험회사 직원 5명(60대 3명, 40대·50대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60대 B씨의 직장동료로 접촉자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B씨는 지난 15일부터 기침·오한·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검사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동료와 가족 등으로 검사 대상자를 확대하고 있다.

청주에서는 최근 C 보험회사에서도 연쇄 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16일 이 보험회사 50대 직원이 처음 확진된 이후 동료, 지인, 가족 등이 연쇄 감염됐다.

이날 현재까지 이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는 청주 9명, 보은 2명을 합쳐 총 11명에 이른다.

두 보험회사 간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보험회사 직원은 직업상 대인 접촉이 많아 역학조사를 서둘러 진행해 지역확산을 막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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