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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직장 연결고리 집단감염 속출…7명 추가 확진

청주 6명·충주 1명…누적 2823명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2021-05-19 11:17 송고
코로나 검사.(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코로나 검사.(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충북에서 직장을 연결고리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보험회사를 비롯한 곳곳에서 연쇄 감염이 확산, 19일 도내에서는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청주 6명, 충주 1명이다.

청주에서는 같은 보험회사에 다니는 40대 1명과 50대 1명, 60대 3명이 확진됐다. 해당 보험회사에서는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동거인만 6명에 달해 방역당국은 추가 접촉자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같은 날 청주 상당구에서는 30대가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 확진된 청주지역 전자부품 제조업체 관련 n차 감염으로 추정된다.

이 확진자는 지난 17일 확진된 이 업체 직원의 가족과 같은 직장에 다녀 검사를 받았다. 전자부품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충주에서는 오한과 식은땀 증상을 보인 40대가 확진됐다. 해당 확진자는 서울 강동구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823명이 됐다. 전날까지 68명이 숨지고 2612명이 완치됐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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