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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보이스킹` 장철준, 2R `일어나`로 청중평가단에 350점 만점 `기립박수`

박정수 기자
입력 : 
2021-05-19 00: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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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보이스킹' 장철준이 록과 성악을 콜라보 했다.

18일 방송된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에서는 장철준이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최초로 청중평가단에 350점 만점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민과 조관우가 1:1 지목 대결을 펼쳤다. 김정민은 "누구하나는 살아남고, 누구하나는 사라지는데 살아남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근상의 '말리꽃'을 선곡해 폭팔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청중평가단에 230점을 받으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에 조관우는 "현혹 없이 제 자신을 믿고 노래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남진의 '모르리'를 선곡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고, 청중평가단에 280점을 확보했다. 최종 점수 김정민이 888점, 조관우가 950점을 받아 다음라운드에 진출에 성공했다.

크리스티안은 "'부모님께 너무 기대하지 마라'고 했다. 그랬더니 '중요한 건 무대를 즐기는 것이다. 무대를 올라서 즐긴다면 전달이 될 거다'고 했다"며 무대에 오르는 마음을 밝혔다. 이어 김현철의 '왜 그래'를 선곡해 흥겨운 노래와 멋진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고, 크리스티안은 청중평가단에 285점을 확보했다.

이에 고유진은 "판정단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이 뽑힐 것이라 생각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부활의 'Lonely Night을 선곡해 시원한 고음을 선보였고, 청중평가단에 280점을 확보했다. 최종 점수로 고유진이 942점. 크리스티안이 946점을 받으며 단 4점 차이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황민호와 윤도가 나이 차를 극복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황민호는 "연습을 하루에 2~3시간씩 꾸준히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올라가겠다"며 무대에 오르는 마음을 밝혔다. 이어 김연자의 '블링블링'을 선곡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고, 청중평가단에 295점을 확보했다.

이에 윤도는 "민호는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하기 때문에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열심히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진성의 '동전 인생'을 선곡해 275점을 확보했다. 최종 점수로 윤도가 930점, 황민호가 961점을 받아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배우 임혁은 "평생 연기자로서 남의 인생만 살다가 평생의 꿈이 하나 있었다. 남의 인생이 아닌 내 인생의 역할을 하나 맡고 싶었는데 그게 가수였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렇지만 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테니 응원해달라"며 무대에 오르는 마음을 밝혔다. 이어 트리퍼스의 '정주고 내가 우네'를 선곡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청중평가단에 225점을 확보했다.

이에 최정철은 "첫 라운드 때는 '넌 할 수 있어'라는 곡으로 제가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면, 이번에는 '촛불'로 무대를 태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조용필의 '촛불'을 선곡해 소름돋는 무대를 선보이며 청중평가단에 310점을 확보했다. 최종 점수로 임혁이 869점, 최정철이 983점을 받아 최정철이 다음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피터펀은 "절실한 마음으로 무대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죽을 각오로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상철의 '빵빵'을 선곡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고, 청중평가단에 300점을 확보했다.

이에 진석은 "후회없는 무대를 만들 것이고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이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선곡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고, 청중평가단에 240점을 확보했다. 최종 점수로 진석이 896점, 피터펀이 959점을 받아 피터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임찬은 "(무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새로운 임찬의 모습을 보여주자"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관우의 '암연'을 선곡해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청중평가단에 265점을 확보했다.

이에 구본수는 "(저는) 소리의 압축성이 다르다. 그걸로 임찬님의 마음을 누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패티김의 '가시나무새'를 선곡해 울림있는 목소리를 선보였고, 청중평가단에 역시 265점을 확보했다. 최종 점수로 임찬이 913점, 구본수가 915점을 받아 2점 차이로 구본수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세진은 "노래 자체는 제 보이스에 맞는 걸 골라서,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무대에 선다)"며 무대에 올랐다. 이어 최진희의 '미련 때문에'를 선곡해 좋은 무대를 선보였고, 청중평가단에 205점을 확보했다.

이에 임강성은 "2라운드부터는 청중평가단이 계시다. 그분들이 노래방에서 한두 번쯤 들어보셨을 법한 노래를 선곡했다"고 밝히며 무대에 올랐다. 이어 에메랄드캐슬의 '발걸음'을 선곡해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선보이며, 청중평가단에 295점을 확보했다. 최종 점수로 김세진이 819점, 임강성이 931점을 받아 임강성이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

이광기는 "노래는 장철준이 잘한다. 감정은 이광기가 잘한다. 기대해달라"며 무대에 올랐다. 이어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을 선곡해 댄스와 함께 노래했고, 청중평가단에 225점을 확보했다.

이에 장철준은 "열심히하겠다. 우승을 향해 달려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광석의 '일어나'를 선곡해 록과 성악의 절묘한 조화를 선보였고, 청중평가단에 350점 만점을 받으며 기립박수를 받았다. 장철준은 "성악가라는 편견들이 있었다. 성악 발성에 대한 시행착오가 많았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최종 점수로 이광기가 867점, 장철준이 1015점을 받아 장철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대로는 "장담은 못하지만 마지막 무대라고 생각하고 연습 위주로 준비했다. 세월에 녹슨 목소리지만 죽을 각오로 하겠다"며 무대에 올랐다. 이어 임희숙이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선곡해 안정적으로 무대를 이끌었고, 청중평가단에 290점을 확보했다.

이에 아일은 "너무 긴장된다. 승부를 예측할 수 없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구창모의 '희나리'를 선곡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꾸몄고, 청중평가단에 335점을 확보했다. 최종 점수로 이대로가 941점, 아일이 1004점을 받아 아일이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성국은 "지목을 당했을 때 난감했다. 저만 생각하고 절실하게 부르겠다"며 무대에 올랐다. 이어 안치환의 '사랑은 꽃보다 아름다워'를 선곡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고, 청중평가단에 310점을 확보했다.

이에 오현우는 "녹화 당일이 아버지 생신이다. 사랑하는 엄마 아빠 결혼 30주년 축하드린다. 가장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면서 부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선곡해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청중평가단에 285점을 확보했다. 최종 점수로 오현우 929점, 이성국이 967점을 받아 이성국이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은 대한민국을 뒤흔들 2021년 MBN 300억 프로젝트 노래 오디션의 끝판왕, 숨겨진 남성 음악 고수를 찾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l MB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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