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6년 만에 해체한다.

쏘스뮤직은 18일 “여자친구와 전속계약이 오는 22일 종료된다”며 “여자친구는 각자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2015년 데뷔한 여자친구는 학교를 주제로 한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를 연달아 흥행시키며 인기를 누렸다.

소속사 쏘스뮤직이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합류한 2019년부터는 음악과 콘셉트에 변화를 줘서 두 번째 전성기를 열었다.

쏘스뮤직은 “그간 여자친구를 사랑해 주신 모든 팬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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