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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팬들께 죄송한 마음 뿐" 마르코, 혜빈과 열애 '거짓 해명' 사과


'유앤비' 마르코 [사진=정소희 기자 ]
'유앤비' 마르코 [사진=정소희 기자 ]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유앤비 출신 가수 마르코가 모모랜드 혜빈과 열애설의 거짓해명에 대해 사과했다.

17일 마르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분들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어제 오픈채팅에서의 저의 언행으로 그동안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제가 큰 실망을 드렸다. 거짓으로 팬 여러분을 안심시켜드리고자 했던 것이 제 불찰이다. 많은 분들께 피해가 갈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팬분들의 사랑으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제가, 진실한 자세가 당연하다는 사실을 외면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올바르지 못한 판단과 거짓 해명으로 상처 입은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죄송하다는 말로 이미 저에게 받은 실망과 속상함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끊임없이 반성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혜빈과의 열애설에 마르코는 팬들과의 단체 채팅방에서 전혀 아니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모모랜드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다. 다만 개인 사생활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마르코 입장 전문

마르코입니다.

팬분들께 걱정을 끼쳐 죄송합니다.

어제 오픈채팅에서의 저의 언행으로 그동안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제가 큰 실망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거짓으로 팬 여러분을 안심시켜드리고자 했던 것이 제 불찰입니다.

많은 분들께 피해가 갈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팬분들의 사랑으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제가,

진실한 자세가 당연하다는 사실을 외면했습니다.

올바르지 못한 판단과 거짓 해명으로 상처 입은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죄송하다는 말로 이미 저에게 받은 실망과 속상함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끊임없이 반성하겠습니다.

다시는 실망 시켜드리지 않게 노력하고

저의 철없는 행동에 보내주시는 질타는 잊지 않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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