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서 돌아온 고종욱, 두산전 6번 DH 선발 출전 [현장스케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 외야수 고종욱(33)이 2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김원형(49)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고종욱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다.
김 감독은 외야수 오준혁(29)이 대타로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실전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는 판단 아래 오준혁을 말소하고 고종욱을 1군으로 불러들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지수 기자
SSG 랜더스 외야수 고종욱(33)이 2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김원형(49)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고종욱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다.
SSG는 이날 최지훈-추신수-최정-로맥-한유섬-고종욱-최항-이재원-박성한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들고 나왔다.
절치부심한 끝에 퓨처스리그 13경기 43타수 16안타 타율 0.372로 타격감을 회복했고 지난 15일 1군에 콜업됐다.
김 감독은 외야수 오준혁(29)이 대타로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실전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는 판단 아래 오준혁을 말소하고 고종욱을 1군으로 불러들였다.
김 감독은 “오준혁이 1군에서 잘해주면서 고종욱의 1군 복귀 시점을 잡기가 어려웠다”며 “고종욱이 2군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던 만큼 컨디션이 괜찮을 때 1군에서 기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팀 사정상 고종욱, 오준혁이 동시에 엔트리에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컨디션이 더 좋은 선수가 1군에 게임에 나서야 한다”며 “오준혁은 퓨처스에서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리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SSG는 이날 좌완 영건 오원석(20)을 선발투수 내세워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오원석은 올 시즌 10경기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7.01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gsoo@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소유, 바디프로필 공개 “악플은 가슴 아파요” [똑똑SNS] - MK스포츠
- 모모랜드 혜빈 측 “마르코와 연인 맞다”…열애 인정 (공식입장) - MK스포츠
- 조현영, 제주도서도 빛난 ‘대형 S라인’ [똑똑SNS] - MK스포츠
- 나비, 아들 사진 공개+출산 소감 “응원해줘 감사”(전문) - MK스포츠
- 아이돌 출신 이소윤, 맥심 모델 도전→김나정 영향? 미공개 화보 공개 - MK스포츠
- 토트넘 감옥 떠나나? 손흥민, FA 신분 취득...결국 옵션 발동 발표 없었다 - MK스포츠
- ‘흥민이 형은 왼쪽!’ 손흥민 PK 실축? 황희찬의 숨은 활약…“습관을 알고 있는 모습” - MK스포
- ‘도둑질이 취미야?’...中 ‘오징어게임2’ 또 불법시청에 서경덕 “당국 나서야” - MK스포츠
- MLB.com “김하성, 밀워키-탬파베이에 현실적인 FA 목표” - MK스포츠
- 황희찬 2경기 연속골·손흥민 PK 실축... ‘역대급 코리안 더비’, 결과는 2-2 무승부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