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요금 25%할인 놓친 가입자 1200만 명..'스마트초이스'서 조회 가능

김민경 2021. 5. 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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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함께 휴대폰 선택약정할인(25% 할인)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25% 요금할인이 단말기 구입 시 지원금을 받지 않는 가입자 외에도 중고폰‧자급제폰 이용자나 기존에 요금할인 약정이나 지원금 약정에 가입했더라도 약정이 만료된 이용자도 가입이 가능한 점이나, 가입 시 2년 외에 1년의 약정 기간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사실 등은 아직 모르는 이용자가 많다고 과기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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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함께 휴대폰 선택약정할인(25% 할인)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선택약정 할인은 단말기 구입 시 지원금을 받지 않는 사용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매월 요금의 25%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25% 요금할인이 단말기 구입 시 지원금을 받지 않는 가입자 외에도 중고폰‧자급제폰 이용자나 기존에 요금할인 약정이나 지원금 약정에 가입했더라도 약정이 만료된 이용자도 가입이 가능한 점이나, 가입 시 2년 외에 1년의 약정 기간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사실 등은 아직 모르는 이용자가 많다고 과기부는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선택약정할인에 가입 가능하지만, 가입하지 않은 이용자가 약 1천 200만 명에 이릅니다.

현재 이용하는 단말기로 25% 요금할인에 가입할 수 있는지는 누구나 스마트폰이나 PC로 ‘스마트초이스’ 사이트에 접속해 직접 조회할 수 있습니다.

과기부는 이러한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25% 요금 할인 홍보물을 제작해 전국 이동통신 대리점과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과기부는 또 통신3사의 약관을 개정해 약정 만료자에게 발송하는 25% 요금할인 가입안내 문자메시지를 약정만료 전후 총 2회에서 총 4회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25% 요금할인 미이용자를 대상으로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해 이용자 편익을 제고할 방침”이라며 “약정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통신3사에서 이에 준하는 요금할인을 제공하는 온라인·무약정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과기정통부 제공]

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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