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맘' 조민아 "아기 이름 지어주려 성명학 공부…출산 40여일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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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임신 중인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출산을 앞두고 근황을 알렸다.

조민아는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기 이름을 직접 지어주고 싶어서 임신 초부터 성명학 공부를 해왔다"고 밝히고 "태어난 날, 시와도 맞아야 해서 확정 짓지는 않고 출산하기 100일 전 즈음에 2개로 추려놨다"라며 곧 태어날 아이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조민아는 "벌써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아가와의 만남. 꾸준하게 해왔는데도 아직도 준비할 게 참 많다. 그나마 컨디션이 괜찮을 때 직접 보고 사고 싶어서 주말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까꿍이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낳고 나면 정신없는 육아맘이 될 테니 밤에 못 자는 잠 낮에라도 틈틈이 자고 책도 보고 공부도 하고 홈트도 하면서 나만의 시간을 갖고 있다"라며 "그 와중에 출산 가방 이미 싸놓은 거 안 비밀"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조민아는 글 말미에 "#공부하다가", "#자기전셀카", "#머리산발"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안경을 쓴 채 환하게 웃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9월 6살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와 혼인신고를 하고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임신 8개월이다.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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