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stiano Ronaldo Juventus NapoliGetty Images

호날두, 스포르팅 복귀 안 한다… 에이전트 멘데스 직접 밝혀

[골닷컴] 박병규 기자 = 친정팀 스포르팅 리스본 복귀설이 돌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세)가 포르투갈 무대로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소속의 호날두는 최근 친정팀 스포르팅 복귀설에 휩싸였다. 그의 어머니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의 스포르팅 복귀를 강하게 희망한다고 밝히면서 화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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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팅은 지금의 호날두를 있게 한 구단이다. 이곳 유스 출신인 호날두는 구단의 지원 아래 서서히 성장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어느덧 선수로서 황혼기에 접어든 호날두에게도 친정팀 복귀는 매력적인 요소였다. 마침 유벤투스와의 계약도 1년밖에 남지 않았고, 팀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까지 기록 중이라 포르투갈 복귀설은 더욱 탄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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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의 슈퍼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선을 그었다. 멘데스는 1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스포르팅의 리그 우승 소식에 자랑스러워했다. 하지만 현재로선 복귀할 생각이 없다"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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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호날두의 포르투갈 무대 복귀는 사실상 무산되었지만 현 소속팀에서의 미래도 밝지만은 않다. 일각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 및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도 예상하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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