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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아파트 들어서는 ‘태평로’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4 10:13

수정 2021.05.14 10:13

대구역을 중심으로 태평로 일대가 신흥주거지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태평로 분양 흥행이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이 일대에 고층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자리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태평로 일대는 ‘대구역 센트럴자이’를 시작으로 △대구역 한라하우젠트센텀 △대구역 오페라더블유 △대구 오페라스위첸 △힐스테이트 도원센트럴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등 대구역 서쪽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이 활발이 이뤄졌다.

이 지역 가격도 오름세다. 태평로 일대에서 가장 먼저 분양한 ‘대구역 센트럴자이(전용 84㎡)’는 지난 3월 7억43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졌는데, 이는 분양가(3억1900만원) 대비 133% 오른 금액이다.

현재 전매가 가능한 ‘힐스테이트 도원센트럴’,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등도 현재 ‘억’ 단위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한 태평로 동쪽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역을 기점으로 동쪽에 해당하는 이 지역은 대구지하철 1호선은 물론 각종 인프라가 밀집한 동성로 상권이 인접해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여기에 대구권 광역철도 개발과 대구시청 후적지 개발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져 더욱 관심이 뜨겁다.

그 가운데 동인동1가 주거복합 개발사업으로 ‘힐스테이트 동인’이 내달 선보여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동인 이미지]
[힐스테이트 동인 이미지]

‘힐스테이트 동인’은 대구 중구 동인동 1가에 2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규모에 아파트 941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68실 등 총 1,009세대로 구성된 주거복합단지로 지어진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과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지하철 1호선·경부선 대구역도 인접해 있다. 대구역은 국토교통부와 대구시·경북·철도공단·철도공사가 총 사업비 1,515억원을 투입해 건설하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어 그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백화점은 물론 대구 최고 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으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롯데시네마, CGV 등이 위치해 여가와 문화를 즐기기에도 좋다.

교육 환경도 좋다.
동인초교, 경북사대부설중교, 경북사대부설고교, 시립중앙도서관 등이 인접하며, 근거리에 동성로 학원가도 위치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단지 바로 옆으로는 지난해 평균 1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500세대)이 위치해 총 1,500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동인’은 6월 분양하며,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인근에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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