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록, '골목식당' 새 MC로 등장 "다양한 알바 경험"
박상우 2021. 5. 13. 09:47
금새록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새로운 MC 금새록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이날 금새록은 "다양한 아르바이트한 경험이 있다"며 "열심히 할 수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금새록의 지인들은 하나같이 금새록을 칭찬해 백종원, 김성주 두 MC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두 MC 앞에 모습을 드러낸 금새록은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잘 부탁드린다"고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김성주가 "조보아, 정인선 이전 MC들과 비교해 본인의 강점은 무엇인가" 질문하자 금새록은 "너무 훌륭한 선배님들이셔서 제가 많이 기가 죽어 있지만, 사회생활을 열심히 했다. 일찍 배우를 한 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쌓고 왔기 때문에 사장님들의 마음을 잘 한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금새록의 냉정한 평가도 눈길을 끌었다. 수제버거집의 음식을 맛본 후 "고기 맛이 너무 안 느껴진다. 너무 퍽퍽한 것 같다. 지금의 맛이라면 다시는 방문하지 않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방송을 마친 금새록은 "부족한 모습도 있겠지만 '골목식당'에 도움이되는 신입 MC로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시청자 여러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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