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갑 "초등학교 승·하차구역 설치 적극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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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의 등·하교시 안전확보를 위해 승·하차 구역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거제1) 의원은 11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교육청을 비롯한 각 지자체가 우리 아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픽업 존(승/하차 구역) 설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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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지자체, 교육행정협의회 통해 대책 마련해야"
경남도의회 김성갑(더불어민주당.거제1) 의원은 11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교육청을 비롯한 각 지자체가 우리 아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픽업 존(승/하차 구역) 설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남에서는 최근 5년간 스쿨존에서 10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2016년 12월 거제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1건을 포함해 중상 55건, 경상 64건, 부상신고 12건이다"며 "매년 평균 20여 건이 넘는 등하굣길 교통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남도내 초등학교 524교중 설치된 픽업 존은 8곳으로 1.53%에 불과하다"며 "일선 학교마다 픽업 존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위치나 조건이 다르다. 이러한 문제와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책임 문제 때문에 픽업 존 사업 진행을 못하고 있다면 시민의 안전과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 모두는 반성하고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의 안전 확보에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픽업 존 설치는 예산이 수반되어야 하는 만큼 예산을 집행하는 지자체장과 교육청은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서 대안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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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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