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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 메시지도 취소 가능… 이통 3사 ‘채팅플러스’ 신규 기능 선봬

입력 : 2021-05-11 09:56:08 수정 : 2021-05-11 10: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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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삼성전자 ‘갤럭시 S21 시리즈’에만 적용 / 대상 단말 순차 확대 계획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문자 메시지 서비스인 ‘채팅+(채팅플러스)’에서 ‘취소’ 기능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메시지 보내기 취소는 상대방의 메시지 읽음 여부와 관계없이 메시지 발송 이후 5분 이내 내용을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메시지를 2초간 누르면 나타나는 메뉴에서 ‘보내기 취소’를 선택하면 된다. 상대방에게는 ‘보내기 취소된 메시지 입니다’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대상 단말은 우선 삼성전자 ‘갤럭시 S21 시리즈’다. 서비스 가능 단말을 순차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통 3사는 사용자가 편리하게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공감’과 ‘답장’ 기능도 추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공감은 이모티콘으로 상대방 메시지에 쉽고 재미있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능이다, 답장은 지나간 메시지에도 댓글을 달 수 있게 해준다.

 

대화창에서 2초간 누를 때 나오는 이모티콘 선택과 답장 버튼을 눌러 각각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11 기반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용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기준 채팅플러스 가입자는 3사 합산 2749만명, 서비스 가능 스마트폰은 69개 기종(삼성전자 54개, LG전자 15개)이다. 3사는 신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채팅플러스 서비스 가능 단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이통 3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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