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아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에브리데이신주아’에 ‘오늘 태국 확진자 2012명! 태국은 지금? 큰일이네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주아의 자택 일상이 담겼다.
신주아는 집에서 나와 마당을 가로질러 “웰컴 투 방콕”이라며 집으로 들어갔다. 먼저 호텔급 풀장에 앉아 그는 태국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을 소개했다.
이어 거실에 들어온 그는 커피를 마시며 넷플릭스를 시청했다. 신주아는 “태국 넷플릭스 현재 ‘빈센조’ 드라마가 1위다. 그 외에 ‘구미호뎐’, ‘로스쿨’이 톱10에 들어가 있다”며 한국 드라마의 인기에 뿌듯해 했다.
신주아는 “나도 요즘 ‘빈센조’를 보고 있다”며 “한국 드라마를 볼 때는 자막을 태국으로 해놓는다. 그래야 태국어가 더 늘지 않을까”라며 자신만의 태국어 공부법을 귀띔했다.
신주아는 태국어 공부를 준비하며 “코로나19 전부터 영상으로 수업받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답답하다”라고 토로했다.
저녁이 되자 신주아는 방콕의 밤하늘 아래 풀장에서 힐링했다. 그러면서 그는 태국 수키야키로 식사를 마친 후 기분 좋게 오렌지 주스를 마시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신주아는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데뷔했다. 2014년 태국 재벌 2세이자 사업가인 라차나쿤과 결혼했으며, 현재 태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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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에브리데이신주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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