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손수호 변호사·최영일 시사평론가>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HOW(어떻게)입니다.
서울의 한 주유소에 진입하는 차량 그리고 그 앞의 사람.
그런데 차량이 지나가자 앞에 있던 사람이 사라졌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고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순식간에 몰려든 사람들이 육중한 차량을 번쩍 들어올리는데요.
자세히보니 차량 아래에서 무언가 끌려나옵니다. 이 사건의 전말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자세한 소식 손수호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주유를 마치고 이동하던 SUV 차량이 주유소 직원인 40대 여성을 치는 일이 발생했는데, 사고 후에도 무려 5m 이상을 끌려가는 아찔한 일이 발생했어요?
<질문 2> 그런데 5m 끌려간 그 순간, 주유소 주변에 있던 직원들과 손님 등이 너나 할 것도 없이 차량으로 몰려드는 장면이 감동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맨손으로 차량을 들어올려 사람을 구조하는게 쉽진 않았을텐데요?
<질문 3> 그런데 영상을 보면 피해 직원이 차량 뒤편도 아니고 앞쪽에 있다가 사고를 당했거든요. 그럼에도 피해 직원을 보지 못했던 건지, 아니면 음주 운전이었던 건지, 사고 원인이 밝혀진 게 있습니까?
<질문 4> 과거 판례를 보면 예상할 수 없는 상황, 예를 들어 차량 밑에 취객이 누워있다가 깔렸다거나 하는 사고가 날 경우 운전자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있기도 했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운전자가 사고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면 처벌이 안되는 건가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5> 특히 주유소의 경우엔 폭발 위험물 등이 많기 때문에 운전에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좀더 주의가 필요하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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