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이재원 "소외계층 어린이 위해 써달라" 1억원 기부

윤태현 2021. 5. 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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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구단 SSG 랜더스의 주장 이재원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모금회)는 지난 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프로야구 경기와 함께 열린 '사랑 나눔 행사'에서 SSG 랜더스의 주장 이재원이 1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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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포수 이재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프로야구 구단 SSG 랜더스의 주장 이재원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모금회)는 지난 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프로야구 경기와 함께 열린 '사랑 나눔 행사'에서 SSG 랜더스의 주장 이재원이 1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모금회는 이번 기부금을 인천지역 보육원 어린이 11명의 언어치료비와 학습지원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재원은 SSG에서 포수로 활약하며 2015∼2020년 6년간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에게 안과수술 비용을 지원하는 '행복한 아이(EYE)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또 모교인 인천고등학교 야구부 후배들을 위해 1억2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재원은 "자유계약선수(FA) 계약 이후 야구 후배들을 돕기 위해 노력했다면 앞으로 2년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인천에서 나고 자라 지역사회 기부는 항상 뜻깊다"고 소감을 말했다.

인천모금회 관계자는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준 이재원 선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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