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15일 '신바람힐링콘서트'

조문현 기자 2021. 5. 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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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예술감독 박승희)이 오는 15일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신바람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박승희 예술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통해 위안과 신명의 기를 드리고자 마련한 공연"이라며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 역사를 간직한 곳, 충남역사발물관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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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위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일환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신바람힐링콘서트 포스터©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조문현 기자 = 충남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예술감독 박승희)이 오는 15일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신바람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공주, 아름다운 사람들, 아름답고 신명나는 선율의 어울 마당이 될 이번 연주회는 공주시민과 공주를 찾은 관광객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일환으로 마련된다.

박승희 예술감독의 지휘 및 사회로 역사문화 전통이 숨 쉬는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잘 간직한 공주를 음악적 선율로 담아낸 김정욱 작곡 관현악 ‘공주판타지’를 시작으로 무대를 열 계획이다.

이어 소프라노 김경연이 영화 ‘미션’의 주제곡인 엔니오 모리코네 작곡 ‘넬라판타지’, 대한민국의 정서를 가장 잘 그려낸 안정준 작곡 ‘아리랑’을 천상의 소리로 들려준다.

또 공주 출신의 젊은 소리꾼 고한돌 군이 해학적이며 교훈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세계유산 판소리 흥보가 중 ‘화초장’ 대목을 들려줄 예정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북한 개량악기 장세납 연주가인 이영훈의 연주로 최영덕 작곡 ‘열풍’과 척맨지오니 작곡 ‘산체스의 아이들’을 장세납 특유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관객에게 들려준다.

공주를 넘어 전국적인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민요자매 이지원, 이송연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경기민요 ‘태평가, 뱃노래, 자진뱃노래’를 멋스럽게 들려주고, 마지막으로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타악주자인 김진안의 연주로 모듬북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타’가 대미를 장식한다.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박승희 예술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통해 위안과 신명의 기를 드리고자 마련한 공연”이라며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 역사를 간직한 곳, 충남역사발물관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으로 하면 된다.

cho7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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