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가 분야를 넘나드는 이색 협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휠라는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 손잡고 '휠라×두산베어스 콜라보 컬렉션'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휠라는 두산베어스의 아름다운 동행을 기념하고 팬들과 함께 2021 시즌 두산베어스의 우승을 응원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이번 '콜라보 컬렉션'은 야구 패션의 상징인 베이스볼 점퍼부터 맨투맨, 반팔 티셔츠, 아이싱 티셔츠 등 의류 9종, 볼캡과 짐백, 보틀백 등 가방류와 마스크, 암밴드 등을 포함한 액세서리 11종으로 구성됐다. '콜라보 컬렉션' 전반에는 휠라와 두산베어스의 공통적인 상징 색상인 화이트, 네이비, 레드 등을 바탕으로 브랜드와 구단을 상징하는 공식 로고를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했다.
최근 공개된 휠라의 또 다른 협업 프로젝트도 이목을 끌고 있다. 휠라는 지난 6일 아메리칸 클래식 브랜드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와 손잡고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양사가 지닌 상징적인 디자인을 조합한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됐다. 테니스 스웨터, 웜업 재킷, 폴로 티셔츠 등이 대표적이다. 앞서 휠라는 '서브웨이', '과학과 사람들', '더 퍼펙트' 등과 다양한 협업 행보를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