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식당→교회' 감염 확산..교인 3명 추가 확진

송애진 기자 2021. 5. 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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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7일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1814~1820번)가 추가로 발생했다.

앞서 지난 4일 확진된 40대 남성(대전 1777번)을 서구 한 식당에서 단순 접촉한 20대(대전 1795번)와 그가 다니는 교회 목사(대전 1805번)가 확진된 후 교인 6명(1809~1811, 1814, 1815, 1820번)과 전도사(1813번)가 추가로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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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관련 누적 9명, 해당교회 집합금지 명령
7일 오후 6시 현재 대전서 확진자 7명 발생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25명 증가한 12만6044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에서 7일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1814~1820번)가 추가로 발생했다. 서구 한 식당에서 시작된 연쇄 감염이 교회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서구 한 교회 신도 3명(대전 1814, 1815, 1820번)이 확진됐다. 이로써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4일 확진된 40대 남성(대전 1777번)을 서구 한 식당에서 단순 접촉한 20대(대전 1795번)와 그가 다니는 교회 목사(대전 1805번)가 확진된 후 교인 6명(1809~1811, 1814, 1815, 1820번)과 전도사(1813번)가 추가로 감염됐다.

이밖에 이 식당에서 동선이 겹친 대전 1796번(40대)의 자녀(대전 1816번, 10대)도 이날 감염됐다.

시 방역당국은 해당 교회에 대해 7~20일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한편 대전 1817번(30대)은 지난달 30일 일본에서 입국,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1818번(30대)은 충북 청주 1031번과 관련된 확진자다.

대전 1692번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중이던 대전 1819번(50대)도 확진됐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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