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최악 실적 기록한 일본항공
(도쿄 EPA=연합뉴스) 일본항공(JAL)은 7일 2020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2천866억 엔(약 2조9천400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전 회계연도에 480억 엔의 흑자를 올린 일본항공이 연간 손실을 본 것은 2012년 재상장 이후 처음이다. 사진은 전날 도쿄의 하네다국제공항에서 촬영한 일본항공 소속 여객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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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07 18: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