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뉴스공장' 청취율 12.4% 1위…TBS "정체공세에도 오히려 상승"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2021년 2라운드 서울, 수도권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12.4% 청취율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2위 프로그램과의 격차도 2.8%로 벌어졌다.

7일 TBS 측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계기로 불거진 정치 공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1라운드 조사에 비해(11.8%) 청취율이 오히려 상승한 셈이다"고 짚었다.

지난 2016년 9월 26일 첫 방송된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2016년 3라운드에서 0.9% 청취율을 보였던 직전 프로그램에 비해 2017년 1라운드 5.4%, 2017년 3라운드 7%로 청취율이 상승했다. 이어 2018년 1라운드에서 11.6%를 기록하며 시사 프로그램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라디오 청취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사진 = T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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