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그룹 샥스, '킹덤' 여파로 '뮤직뱅크' 출연 불발 [공식]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1.05.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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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그룹 샥스 /사진제공=KBS
엠넷 음악 프로그램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파가 점차 커지고 있다.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극본 김민정·최선영, 연출 한현희, 제작 히든시퀀스,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KBS) 관계자는 7일 스타뉴스에 "'이미테이션' 그룹 샥스(SHAX)가 이날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출연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극 중 샥스는 섹시 카리스마와 치명적 매력을 지닌 6인조 보이그룹으로 권력(이준영 분), 도진(유리 분), 재우(안정훈 분), 이현(휘영 분), 혁(종호 분), 은조(강찬희 분)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서 '뮤직뱅크' 출연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드라마 홍보 활동에 나섰다.

하지만 휘영, 종호, 강찬희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났다. 그러나 '뮤직뱅크'는 이날 오전 촬영, 검사 결과는 오후에 발표됐기 때문에 결국 출연은 불발됐다. 앞으로 출연과 관련해선 논의 중인 상태다.

세 사람이 속한 그룹 SF9과 에이티즈는 '킹덤'에 출연 중이다. 지난 6일 '킹덤' 댄서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출연 그룹 SF9, 에이티즈,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아이콘, 비투비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으나 더보이즈 멤버 주연, 아이콘 멤버 동혁, SF9 멤버 유태양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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